부산신항 인근서 레저활동하던 고무보트 표류… 해경이 구조

이현동 기자 2023. 12. 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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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신항 근처에서 레저활동을 하다 표류한 고무보트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17분께 50대 남성 1명이 타고 있는 고무보트가 부산신항 동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았다.

창원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보내 해당 고무보트를 진해 안골항으로 예인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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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표류한 고무보트를 구조하고 있다.(창원해양경찰서 제공)

(부산=뉴스1) 이현동 기자 = 13일 부산신항 근처에서 레저활동을 하다 표류한 고무보트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 17분께 50대 남성 1명이 타고 있는 고무보트가 부산신항 동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았다.

창원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보내 해당 고무보트를 진해 안골항으로 예인 조치했다.

이 배는 기관 고장으로 인해 표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고장 등의 이유로 배가 바다에 표류하게 되면 선박과 충돌할 위험 등 사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출항 전 반드시 엔진 등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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