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충북대 의대 417점 정시 지원 가능"…대전·세종·충남·충북 수의예과 406점 이상

김지은 기자 2023. 12. 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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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충남대, 충북대 등의 의예과는 표준점수 417점 선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13일 제일학원에 따르면 충남대, 충북대, 단국대(천안), 건국대(글로컬) 의예과는 표준점수 기준으로 417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봤다.

이 밖에 단국대(천안) 치의예 410점, 충남대 수의예, 약학, 충북대 약학, 제약학, 수의예, 고려대(세종) 약학, 단국대(천안) 약학과는 406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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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충남대, 충북대 등의 의예과는 표준점수 417점 선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13일 제일학원에 따르면 충남대, 충북대, 단국대(천안), 건국대(글로컬) 의예과는 표준점수 기준으로 417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봤다. 이들 대학의 지난해 지원 가능 점수가 404점 이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3점 올랐다.

올해 수능은 킬러문항 배제 원칙 속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려운 '불수능'으로 치러졌는데, 이 때문에 표준점수가 상승해 주요대 합격 점수도 전년보다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점수는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통상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만점자의 표준점수, 즉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한다.

이 밖에 단국대(천안) 치의예 410점, 충남대 수의예, 약학, 충북대 약학, 제약학, 수의예, 고려대(세종) 약학, 단국대(천안) 약학과는 406점 이상을 지원가능 점수로 봤다.

서울권 주요 대학 의예과 지원 가능 점수는 서울대 의예, 연세대 의예 431점, 성균관대 의예, 가톨릭대 의예, 울산대 의예, 고려대 의과대학 428점, 서울대 치의학, 한양대 의예, 경희대 의예, 중앙대 의학, 아주대 의학, 인하대 의예 425점 등이었다.

자연계열의 경우 서울지역 최상위권 학과 420점 이상(백분위기준 298점 이상), 서울지역 상위권 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최상위권 학과 397점 이상(백분위기준 286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364점 이상(백분위기준 250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341점 이상(백분위기준 213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위권 학과는 326점 이상(백분위기준 187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문계열의 주요 대학별 지원가능점수 분석에서는 서울대 자유전공, 이화여대 의예(인문) 412점, 서울대 경제, 경영, 정치외교, 경희대 한의예(인문) 408점 등이었다.

지역에서는 충남대, 충북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고려대(세종) 등이 표준점수를 활용해 선발, 공주교대와 청주교대는 372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충남대 경영, 경제, 영어교육, 심리, 국어교육, 행정, 충북대 역사교육, 사회교육, 자율전공 351점, 충남대 무역, 영어영문, 농업경제, 국제학부, 교육, 언론정보, 사회, 사회복지, 충북대 국어교육, 지리교육, 심리, 행정, 경영, 경영정보 342점, 충남대 철학, 언어, 충북대 사회, 아동복지, 영어영문, 농업경제, 고려대(세종) 표준지식융합경영, 글로벌학부, 정부행정학부 335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한기온 제일학원 이사장은 "정시 전형에서 수능 활용 지표는 크게 표준점수와 백분위, 변환표준점수(각 대학 자체 산출점수)로 나뉘어진다"며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기준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유·불리를 꼭 점검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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