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 갭투자'로 136억 원 챙긴 일당 7명 기소

윤웅성 2023. 12. 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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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부동산을 매수한 뒤 백억 원 넘는 임차보증금을 가로챈 일당 7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사기 혐의로 투자자 A 씨 등 7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김포와 서울 화곡동 등에서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63명의 임차인으로부터 136억 원 상당의 보증금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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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부동산을 매수한 뒤 백억 원 넘는 임차보증금을 가로챈 일당 7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사기 혐의로 투자자 A 씨 등 7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김포와 서울 화곡동 등에서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63명의 임차인으로부터 136억 원 상당의 보증금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이 수도권 일대에 소유한 부동산은 약 280채에 달하는 가운데 이번에 문제가 돼 기소된 것은 63채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추가 피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경찰과 협력해 이들의 여죄와 공범들에 대해서 철저하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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