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C, 새로운 시선을 담아낸 컨셉 모델 ‘에라’ 공개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3. 12. 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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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자동차 그룹(GAC Group)이 GAC 브랜드를 통해 세련된 감성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품은 독특한 컨셉 모델, 에라(ERA)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컨셉 모델, 에라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대응하며 신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아내 '지금'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그룹의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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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
깔끔한 디자인과 다양한 새로운 기능 더해
GAC 에라 컨셉
[서울경제] 광저우 자동차 그룹(GAC Group)이 GAC 브랜드를 통해 세련된 감성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품은 독특한 컨셉 모델, 에라(ERA)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컨셉 모델, 에라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대응하며 신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아내 ‘지금’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그룹의 의지를 드러냈다.

대담하고 여유로운 차체의 형태를 가진 에라는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운전자 및 탑승자 모두에게 여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GAC의 차세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신 에너지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컨셉 모델로 구상됐다.

GAC 에라 컨셉
실제 에라의 외형은 넉넉한 공간을 예고하는 형태이며 곡선의 유려한 루프를 통해 실내 공간의 아늑함, 그리고 쾌적함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탑승 공간을 더욱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도어 구조 역시 시선을 끈다.

여기에 전면과 후면 모두 미래적인 감성을 드러내는 직선적인 라이팅을 더했다. 다만 말 그대로 컨셉 모델에서 확장이 불가능한 ‘디자인’을 갖춘 만큼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 디자인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GAC 에라 컨셉
실내 공간은 화려한 연출, 그리고 쾌적한 시야에 집중했다.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대시보드 전체에 씌워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했고, 화려한 연출의 스티어링 휠, 페달 등이 시선을 끈다.

이와 함께 보다 편리한 승하자를 위해 언제든 각도 조절이 가능한 최대 여섯 개의 시트를 통해 쾌적한 이동, 휴식 그리고 넉넉한 공간을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 오피스’의 기능 역시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GAC 에라 컨셉
에라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다양한 신 에너지 활용에 있다. 실제 수소 연료 전지, 그리고 전기 모터의 조합을 통해 친환경적인 이동 솔루션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브랜드가 밝힌 차량의 성능은 540마력에 이른다.

한편 GAC는 에라 컨셉을 공개하며 “미래에 대한 비전을 담은 차량”이라며 “신 에너지와 친환경에 대한 브랜드의 아이디어로 시대에 함께 하는 의미를 품고 있다”며 차량을 소개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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