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꽁꽁 묶었다! 판 다이크 후계자로 급부상…“내가 리버풀 감독이면 당장 영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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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공격을 물 샐 틈 없이 막은 수비력은 버질 판 다이크(32, 리버풀)의 후계자로 거론되기에 충분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축구 전문가 슐레이만 오즈터크는 방송을 통해 "내가 리버풀 감독이라면 판 다이크의 후계자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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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의 공격을 물 샐 틈 없이 막은 수비력은 버질 판 다이크(32, 리버풀)의 후계자로 거론되기에 충분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축구 전문가 슐레이만 오즈터크는 방송을 통해 “내가 리버풀 감독이라면 판 다이크의 후계자로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를 영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브랜스웨이트의 위치 선정은 믿을 수 없는 수준이다. 브랜스웨이트는 첼시전에서 아르만도 브로야(21)를 상대할 때 굉장히 든든하게 느껴졌다”라고 평가했다.
에버턴은 지난 10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첼시의 공격진은 힘 한 번 제대로 쓰지 못했다. 16차례의 슈팅만 난사했을 뿐이다. 이 중 골 문 안 쪽으로 향한 유효슈팅은 4회에 불과할 정도였다.
브랜스웨이트를 넘지 못했다. 브로야, 미하일로 무드리크(22), 콜 팔머(21)로 이뤄진 첼시의 삼각 편대는 브랜스웨이트의 철벽 수비에 가로막히며 번번이 좌절을 맛봤다.
첼시를 꽁꽁 묶은 브랜스웨이트의 활약은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브랜스웨이트는 이날 태클 4회, 가로채기 3회, 걷어내기 3회로 무실점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반짝 활약이 아니다. 브랜스웨이트는 195cm의 체격 조건에 준수한 주력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영리한 위치선정 능력과 뛰어난 제공권 장악 능력으로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훗스퍼는 수비 보강을 위해 브랜스웨이트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는 판 다이크의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다. 전문가 슐레이만 오즈터크는 “브랜스웨이트는 판 다이크의 전성기 시절 같았다. 상대팀을 향해 달려들지 않은 채 중앙을 지켰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브랜스웨이트는 멈추고 기다린다. 공을 빼앗는 타이밍도 특별하다. 브랜스웨이트는 뛰어난 체격과 축구지능을 겸비했다. 게다가 21살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슐레이만 오즈터크는 “나는 브랜스웨이트가 올시즌 에버턴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이미 에버턴 수비의 리더다. 21세의 선수가 에버턴에서 선발로 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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