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즐기는 성탄절' 경주 금리단아트페스타 15~16일 개최

경북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은 금리단길 구도심 상권·관광 활성화를 위해 15일과 16일 이틀 간 '제2회 금리단 아트페스타'를 개최한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축제와 독특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를 마련한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은 성탄절을 앞두고 행사 주제를 '미리 금리스마스'로 정했다.

주요 행사로는 금리단길의 상가들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산타 RPG'와 4가지 아트(음악, 미술, 공예, 퍼포먼스) 프로그램이 있다.

음악테마는 방문객들이 직접 캐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캐롤메이커, 미술테마는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모두의 얼굴 등을 준비했다.

공예 행사는 경주지역 상인들과 함께하는 아트마켓과 업사이클링 공방, 퍼포먼스의 경우 미니시네마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의 흥을 돋울 수 있는 DJ파티와 금리단길 중심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럭키 이벤트 등도 준비했다.

연계 행사로는 2023 동행축제의 일환인 '금리단길 빛·맛·멋 스탬프투어'가 펼쳐진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로 방문객과 시민 모두가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즐기고 중심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15일은 오후 1시~오후 20시, 16일은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금리단아트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