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 구조 혁신”…국립해양과학관, ESG위원회 등 개최
국립해양과학관(이하 해양과학관)이 지역사회, 비상임이사와의 소통에 집중함으로써 국민참여형 소통 강화와 의사결정 구조 혁신에 나선다.
해양과학관은 지난 12일 해양과학관 노동조합 지부장과 주니어보드 대표가 참관한 가운데, 비상임이사로만 구성된 ESG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국립해양과학관 ESG경영 추진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ESG위원회는 ▲해양환경 국제기구 협약(MOU)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 선정 ▲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인정’ 취득 ▲ 국제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취득 등 핵심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해양과학관은 국민참여형 소통과 의사결정 구조 혁신을 위해 지역사회 및 비상임이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일에는 홍보 소통위원회를 발족·개최하고, 해양과학관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 소통위원회는 김복남 울진군의회 의원, 원형래 울진군 한국기자협회장, 이유나 한국외대 이유나 교수 등 군의회의원과 언론인, 비상임이사, 공무원, 유관기관 부서장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반기별 1회씩 홍보 소통위원회를 개최하고, 해양과학관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우리 해양과학관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서비스 혁신에 노력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해양과학 미래인재 양성을 책임지는 국립과학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k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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