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상대 8연승 노리는 한국전력 단벌신사 “내친김에 우리카드전 9연승까지!”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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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벌신사'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이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을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한다.
권 감독은 대한항공을 넘어 단독 선두 우리카드까지 연달아 잡는 구단 최다연승 타이기록인 9연승 도전을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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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벌신사’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이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을 상대로 8연승에 도전한다. 권 감독은 대한항공을 넘어 단독 선두 우리카드까지 연달아 잡는 구단 최다연승 타이기록인 9연승 도전을 염원했다.
한국전력은 12월 13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V-리그 대한항공과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한국전력은 최근 7연승으로 완벽한 반등세를 선보였다. 한국전력은 1승 6패에서 8승 6패(승점 24점)로 치고 올라가 어느새 리그 4위까지 올랐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전력은 리그 단독 2위까지 오를 수 있다.
권 감독은 7연승 과정에서 료헤이와 임성진의 뒷받침이 큰 힘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서재덕의 경우 수비 부담을 덜어주면서 발목 부상 여파에서 벗어났다고 바라봤다.
권 감독은 “토스 할 곳이 많아진 게 7연승 기간 좋은 영향을 끼쳤다. (서)재덕이가 발목 통증 여파가 있으니까 편안하게 뛸 수 있도록 리시브 라인에서 제외했다. 료헤이가 리시브를 잘 받아주고 임성진과 함께 타이스를 잘 뒷받침해준 게 컸다. 타이스 빼고는 범실 없이 서브를 때려주면서 블로킹 수비 기회를 만들자고 주문한 것도 선수들이 잘 수행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링컨은 오랫동안 경기에 못 뛸 듯싶다. (교체 관련해선) 뭐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 그래도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코트 위에서 플레이를 시작한 정지석이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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