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사퇴

노경목 2023. 12. 13.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3월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지 9개월 만이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당의 안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 혁신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한 지난 7일 이후 김 대표는 당 안팎에서 사퇴 요구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지난 3월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지 9개월 만이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당의 안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 혁신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한 지난 7일 이후 김 대표는 당 안팎에서 사퇴 요구를 받았다. 11일 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에는 외부 행사를 취소하고 거취를 고민해 왔다. 당 지도체제와 관련해 김 대표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안정시켜달라”고 당부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