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사귀었으니까”... 신동엽, 연상 이소라와 꼬인 족보에 ‘웃음’ (‘슈퍼마켄 소라’)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12. 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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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켙 소라' 신동연과 이소라가 꼬인 족보에 웃었다.

13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켙 소라'에서는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소라와 신동엽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한편 유튜브 채널 웹예능 '슈퍼마켙 소라'는 슈퍼모델 출신인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되어 지인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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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켙 소라’. 사진 l 유튜브 캡처
‘슈퍼마켙 소라’ 신동연과 이소라가 꼬인 족보에 웃었다.

13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켙 소라’에서는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소라와 신동엽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신동엽은 엄정화의 나이를 언급하며 “처음에 데뷔해서 내 프로그램 나올 때 나보다 훨씬 어린 줄 알았다. 나중에 보니까 너랑 친구더라. 너는 내가 사귀었으니까 너라고 하는 거지. 정화는 나보다 나이가 많은데, 갑자기 누나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고 웃었다.

그러면서 꼬인 족보에 “나는 원래 그런 거를 크게 신경 안 쓴다. 바는 빠른 71년생인데 DJ DOC 하늘이가 그렇게 나이가 많은 줄도 모르고”라며 형 동생처럼 지내다가 친구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날 호동이랑 같이 만났다. ‘친구 하기로 했다’니까 호동이가 ‘그건 안된다. 그건 아니다’고 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연은 “그러면 족보가 이상해진다고. 그래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고 너스레 떨었다.

신동엽은 “2~3살이 어리더라도 친구를 떠나서 말은 편하게 할 수 있지 않냐. 그런데 우리나라는 좀 힘들더라. 호동이 말대로 족보가 꼬이더라”며 “옛날 사귈 때는 잔을 위로 했는데 헤어진 다음 누나니까 자꾸 잔을 내리네. 짜증나네. 누나. 소라누나”라고 웃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웹예능 ‘슈퍼마켙 소라’는 슈퍼모델 출신인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되어 지인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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