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예술사업 증진” 성신여대-성북문화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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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가 성북구 관내 각종 역사·문화·예술활동의 활성화 및 증진을 위해 성북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지난 11일 성신여대 돈암 수정캠퍼스에서 성북구 대표 지역문화 기관인 성북문화원과 인적·물적자원 상호교류를 도모하는 협약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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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성신여대가 성북구 관내 각종 역사·문화·예술활동의 활성화 및 증진을 위해 성북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지난 11일 성신여대 돈암 수정캠퍼스에서 성북구 대표 지역문화 기관인 성북문화원과 인적·물적자원 상호교류를 도모하는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 김영일 성북문화원장을 비롯해 강진호 성신여대 교학부총장, 홍석률 인문과학대학장, 천미전 성북문화원 이사, 정호섭 감사(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국제학술대회를 비롯한 각종 학술사업 및 문화예술사업 등에서 협업을 도모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대학) 역사・문화・예술활동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지역・대학) 역사・문화・예술활동 관련 연구활동, 협력사업, 행사 등에 관한 사항 ▷(지역・대학) 역사・문화・예술활동 관련 물적・인적 자원 교류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양 기관 협업 등이다.
성북문화원 김영일 원장은 “성북문화원의 중점 사업인 역사・문화・예술활동과 관련된 학과(전공)를 모두 갖추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교육기관인 성신여대와 상호 교류협정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하고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여 지역문화를 보다 풍요롭고 품격있게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은 “지역문화의 성장과 발전에 큰 공헌을 해 오고 있는 28년 전통의 성북구 대표 문화 기관인 성북문화원과 교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성북문화원과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우리 성신이 가진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공유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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