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에서 시내버스가 오토바이 들이받아‥10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서울 금천경찰서는 10대 남성이 몰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케 한 혐의로 시내버스 기사인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어젯밤 9시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 말미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다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10대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10대 남성은 16세 이상으로, 사고 당시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와 오토바이 운전자 모두 신호를 어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와 블랙박스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286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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