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14일 중진 연석회의 개최…'김기현 사퇴' 수습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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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3선 이상 중진 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김기현 대표 사퇴에 따른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고, 이 상황을 지혜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내일 오전 3선 이상 중진 연석회의를 열고 중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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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김경록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3선 이상 중진 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김기현 대표 사퇴에 따른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고, 이 상황을 지혜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내일 오전 3선 이상 중진 연석회의를 열고 중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고위도 정상 개최해 (비대위 전환 등) 여러 얘기를 포함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서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총선을 앞두고 '주류 희생' 압박을 받아온 김기현 대표는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이틀째 잠행을 이어가다가 이날 오후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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