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14일 중진 연석회의 개최…'김기현 사퇴' 수습 방안 논의

홍세희 기자 2023. 12. 13.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오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3선 이상 중진 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김기현 대표 사퇴에 따른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고, 이 상황을 지혜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내일 오전 3선 이상 중진 연석회의를 열고 중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재옥 "중진 회의, 최고위 통해 의견 수렴할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구촌 새마을 운동 학술세미나'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2.1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세희 김경록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3선 이상 중진 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김기현 대표 사퇴에 따른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고, 이 상황을 지혜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내일 오전 3선 이상 중진 연석회의를 열고 중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고위도 정상 개최해 (비대위 전환 등) 여러 얘기를 포함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서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총선을 앞두고 '주류 희생' 압박을 받아온 김기현 대표는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이틀째 잠행을 이어가다가 이날 오후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knockro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