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기현과 1시간 회동‥거취 조언했지만 신당 논의는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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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거취 압박에 잠행에 들어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오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났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오후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출연해 "오늘 오전 11시쯤 김기현 대표와 만나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와 무슨 대화를 나눴느냐는 질문에는 "저의 거취를 이야기하려고 만난 것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오늘 김기현 대표의 거취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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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거취 압박에 잠행에 들어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오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났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오후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출연해 "오늘 오전 11시쯤 김기현 대표와 만나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원래 당을 떠나기 전에 저와 친분 있는 분들과 상의할 예정이었고, 김기현 대표와는 이번주에 만날 계획이었다"며 사전 약속이 된 만남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부터 갑자기 김기현 대표의 거취 파동이 불거졌는데, 오늘은 그것과 연계해서 만난 것은 아니"라고 부연했습니다.
김 대표와 무슨 대화를 나눴느냐는 질문에는 "저의 거취를 이야기하려고 만난 것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오늘 김기현 대표의 거취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자신이 준비하는 신당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면서, 김기현 대표가 참여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너무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일축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또, 김기현 대표가 자신이 자리에 집착하는 사람처럼 비춰지는 것에 언짢아하고 있었다면서 "강서 선거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은 김기현 대표에게 있지 않다, 차분하게 생각하시라는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285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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