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내년부터 캐디 바꿀 듯..현재 캐디는 스웨덴 ‘신성’과 미래 계획

이태권 2023. 12. 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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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1)이 새 시즌을 앞두고 새 캐디를 찾아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미국 골프채널은 1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신성' 루드빅 아베리가 내년부터 김주형의 캐디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매체는 "김주형 이전에 리키 파울러의 백을 13년간 메기도 했던 베테랑 스코브런은 PGA투어 대회 코스를 속속들이 알기때문에 스코브런의 가세가 아베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주형은 새 캐디를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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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김주형(21)이 새 시즌을 앞두고 새 캐디를 찾아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미국 골프채널은 12월 12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신성' 루드빅 아베리가 내년부터 김주형의 캐디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매체는 지난주 PGA와 LPGA투어 선수들이 함께 출전한 혼성 대회인 그랜트 쓰론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이같은 정보를 입수했다.

김주형의 캐디 스코브론은 지난해 9월 프레지던츠컵부터 김주형과 함께했다. 김주형과 함께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대회 2연패와 지난 7월 디오픈 준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코브론은 '신성' 아베리의 장래성에 매혹된 것으로 보인다. 매체의 따르면 스코브론은 내년 1월 아베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확인을 해주는 한편 그 외에 다른 말은 전하지 않았다. 지난 6월 프로로 전향한 아베리는 곧바로 유러피언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더니 라이더컵 유럽팀에 승선했다. 이후 지난 달에는 RSM클래식에서 PGA투어 첫 승을 올리며 현재 세계 32위까지 순위가 뛰어올라 머지 않아 세계 톱10은 물론 세계 정상까지 오를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마델린 삭스트롬(스웨덴)의 약혼자 잭 클라크와 호흡을 맞췄다.

매체는 "김주형 이전에 리키 파울러의 백을 13년간 메기도 했던 베테랑 스코브런은 PGA투어 대회 코스를 속속들이 알기때문에 스코브런의 가세가 아베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주형은 새 캐디를 물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김주형,조 스코브론)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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