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청년 공공주택 11.5만호 풀린다…초저금리 대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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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년에 청년들을 위한 공공주택 11만 5천 호를 공급합니다.
연 2%대의 낮은 금리에 기간도 40년으로 길게 잡아서 주거비 부담을 낮춥니다.
정윤형 기자, 정부가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한다고요?
[기자]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내년에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 5만 호와 공공분양 6만 5천 호, 총 11만 5천 호가 공급됩니다.
2027년까지는 약 58만 호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출산가구에 대해서는 신생아 특별공급으로 공공분양 3만 호·민간분양 1만 호·공공임대 3만 호, 총 연 7만 호를 공급합니다.
[앵커]
주택 구입을 위한 청년 전용 대출도 마련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기존 청약저축보다 높은 4.5%의 우대금리, 낮은 가입조건, 납입한도 상향이 특징인데요.
들어보시죠.
[한덕수 / 국무총리 : 청년들의 내 집마련과 자산형성이 연계될 수 있도록 혜택이 크게 강화된 청년주택드림통장을 새로 도입하겠습니다.]
청약 당첨 시에는 최저 2.2%의 저리 전용대출도 지원하는데 최장 40년 분납이 가능합니다.
또 결혼과 출산 시마다 금리를 추가 인하해 최저 1.5%까지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기초·차상위 가구 모든 자녀에 대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요.
기초·차상위 및 다자녀 가구 대학생에 대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이자 면제 기간을 재학기간에서 취업 후 의무상환 시작 전까지로 확대합니다.
또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연 200만 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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