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한국사회투자∙제주농협, 제주산 월동채소 구입, 취약계층에 기부  

박태진 2023. 12. 13.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재)한국사회투자, 농협 제주본부가 제주산 월동채소를 구입하고,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전달받은 월동채소로 농산물 꾸러미를 제작해 3000가구에 전달하고, 나머지 물량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JDC와 한국사회투자가 5천만원을 공동으로 기부하고, 제주농협이 2천만원을 함께 조성해 총 7천만원 상당의 제주산 월동채소 약 42톤을 구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재)한국사회투자, 농협 제주본부가 제주산 월동채소를 구입하고,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가운데)과 윤재춘 농협 제주본부장(왼쪽)이 고승화 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제주농산물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JDC]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전달받은 월동채소로 농산물 꾸러미를 제작해 3000가구에 전달하고, 나머지 물량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월동채소를 첫 출하하는 12월을 맞아, 경기 침체에 따른 농산물 소비 부진과 월동채소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JDC와 한국사회투자가 5천만원을 공동으로 기부하고, 제주농협이 2천만원을 함께 조성해 총 7천만원 상당의 제주산 월동채소 약 42톤을 구입했다.

기부하는 월동채소는 제주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각 9000개, 깐 마늘 6천 봉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제주 농부가 정성껏 키운 건강한 지역농산물 나눔을 통해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