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동물을 위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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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간 삶을 위협하는 빈곤과 질병 대부분은 지구 역량의 자연적 한계로 인한 것이 아니다.
나아가, 동물의 삶에 대한 윤리적 조율과 동물의 복잡성, 존엄성에 대한 경이의 감각은 인간성의 일부다.
그것이 없다면 인간의 삶 자체가 피폐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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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현재 인간 삶을 위협하는 빈곤과 질병 대부분은 지구 역량의 자연적 한계로 인한 것이 아니다. 효과적인 정부 제도 부재 때문이다.
우리는 모든 종이 번영의 기회를 갖는 다종 세계를 구상하고, 이를 위해 노력할 수 있고 그렇게 해야 한다. 나아가, 동물의 삶에 대한 윤리적 조율과 동물의 복잡성, 존엄성에 대한 경이의 감각은 인간성의 일부다. 그것이 없다면 인간의 삶 자체가 피폐해질 수 있다.
세계적 법철학자이자 미국 대표 지성 마사 누스바움은 책 '동물을 위한 정의'(알레)에서 인간의 이익을 절대적으로 우선해서는 안 되며, 모든 생물은 똑같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많은 동물의 상황 개선과 학대 바로잡기 투쟁에 용기 있는 행동주의, 헌신적인 법률 작업, 동물의 삶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와 구성원, 이런 단체에 대한 기부, 과학 연구, 저널리즘, 영화, 시각 예술을 통해 동물 능력과 곤경을 전하는 노력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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