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공모가 10만 원 확정…오는 14~15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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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원 순환 기업 DS단석이 최종 공모가를 10만 원으로 확정했다.
DS단석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5영업일동안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7만9000~8만9000원) 최상단을 웃도는 10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승욱 DS단석 대표는 "상장 이후에도 DS단석은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사업 운영으로 글로벌 자원 순환 선도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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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밴드 최상단 웃돌아…오는 22일 코스피 입성
[더팩트|윤정원 기자] 글로벌 자원 순환 기업 DS단석이 최종 공모가를 10만 원으로 확정했다.
DS단석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5영업일동안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7만9000~8만9000원) 최상단을 웃도는 10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1843개 기관이 참여해 34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약 1220억 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5861억 원 수준이다.
한승욱 DS단석 대표는 "상장 이후에도 DS단석은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사업 운영으로 글로벌 자원 순환 선도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NH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 투자자가 DS단석의 오랜 업력과 안정성, 성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허수 청약이 불가능해진 상황 속에서도 많은 기관이 수요 예측에 참여한 것은 올해 마지막 유가증권시장을 빛내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S단석은 오는 14~15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거쳐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DS단석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자금을 확보해 재무 건전성 제고와 사업부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쓸 예정이다.
garde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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