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두선 기재차관보 “할당관세 통해 먹거리 수급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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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13일 오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포비축기지를 방문해 농수산물 할당관세와 시장접근물량(TRQ)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홍 차관보는 "현재 대파 할당관세 물량 2000톤(t) 중 1289t이 통관돼 대파 도매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차관보는 건고추에 대해 "시장접근물량 2771t 도입 및 시장방출에 이어 1400t이 추가 도입돼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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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13일 오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포비축기지를 방문해 농수산물 할당관세와 시장접근물량(TRQ)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홍 차관보는 이날 aT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민의 먹거리 수급 안정에 대해 논의했다. 홍 차관보는 “현재 대파 할당관세 물량 2000톤(t) 중 1289t이 통관돼 대파 도매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차관보는 건고추에 대해 “시장접근물량 2771t 도입 및 시장방출에 이어 1400t이 추가 도입돼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파 도매가격은 지난달 18일 ㎏당 3683원에서 지난 11일 2307원으로 낮아졌다. aT는 수입 과일 할당관세 물량 도입을 통해 이달 상순 기준 바나나(-9.0%), 망고(-23.5%), 자몽(-17.0%)의 도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aT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따라 일정 물량에만 저율관세를 부과하는 TRQ 20개 품목의 수입 추천을 대행하는 기관이다. 국내 자급률이 낮은 참깨·콩·팥 등과 올해 수급이 부족한 양파·고추 등 품목의 TRQ 도입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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