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10만원에 공모가 확정…밴드 최상단 12%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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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7만9000~8만9000원) 최상단을 12% 상회하는 1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과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 투자자가 DS단석의 오랜 업력과 안정성, 성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최근 허수 청약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도 많은 기관이 수요 예측에 참여한 것은 올해 코스피시장을 마지막으로 빛내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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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7만9000~8만9000원) 최상단을 12% 상회하는 1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843개 기관이 참여했다. 단순경쟁률은 341.84대 1을 기록했고 공모 금액은 약 12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5861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과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다수 투자자가 DS단석의 오랜 업력과 안정성, 성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최근 허수 청약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도 많은 기관이 수요 예측에 참여한 것은 올해 코스피시장을 마지막으로 빛내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S단석은 공모자금을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사업부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회사에서 필요한 시점에 맞춰 운영 자금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승욱 DS단석 대표이사는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한 많은 기관투자자께 감사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상장 이후에도 DS단석은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사업 운영으로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단석은 오는 14~15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거쳐 2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이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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