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5년차 제이케이테크 "충남TP 지원에 매출 100억 눈앞"

강재웅 2023. 12. 13.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원장 서규석)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성공기업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박광희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입주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유휴공간 활용도 높이면서 최대한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서 지속적인 기업 밀착 지원을 추진했다"며 "직접 지원을 실시한 결과 매출과 고용 모두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충남을 넘어 전국 최고 기업지원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2차전지 장비 주력사
충남TP 물밑지원 덕분 지속 성장
입주사 밀착 지원 통해 불황 돌파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원장 서규석)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성공기업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무엇보다 성공기업을 매년 배출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13일 충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18년 6월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창업한 제이케이테크는 당시 매출 1억6000만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입주 5년차를 맞으며 올해 11월까지 87억원을 달성했다. 100억원 매출 달성을 목전에 둔 제이케이테크는 신규 고용도 8명을 했다.

이같은 성과는 충남테크노파크의 물밑지원도 크게 작용했다. 디스플레이·이차전지 장비에 주력하는 제이케이테크는 자금 부족과 전문인력 부재에 따른 힘든 시기가 있었다. 충남테크노파크의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기술 개발을 지속적 추진하며 고객으로부터 신뢰 관계가 형성돼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문영일 제이케이테크 대표는 "자금 부족과 기술인력 양성에 한계가 발생해 포기하려는 상황에서 충남테크노파크로부터 지원을 받아 고객으로부터 신뢰 받는 기업이 될 수 있었다"고 성장 소감을 말했다.

그 결과 디스플레이 공정에만 집중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재 이차전지와 산업용 성형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다. 아울러 충남테크노파크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씨케이엘을 비롯한 4개사가 자가 공장을 구축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다수 배출됐다.

현재 충남테크노파크 천안밸리 입주율은 91.78% 수준을 유지하며 공실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박광희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입주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유휴공간 활용도 높이면서 최대한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서 지속적인 기업 밀착 지원을 추진했다"며 "직접 지원을 실시한 결과 매출과 고용 모두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충남을 넘어 전국 최고 기업지원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재웅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