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 美 '징글볼 투어' 마지막 공연서 중도 퇴장..."컨디션 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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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연말 축제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른 가운데, 민니가 컨디션 난조로 중도 퇴장했다.
이에 따르면 "민니가 12일(현지 시각) 진행된 징글볼 필라델피아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무대 일부를 소화하지 못하고 퇴장했다"며 "민니는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을 위해 충분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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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여자)아이들이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연말 축제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른 가운데, 민니가 컨디션 난조로 중도 퇴장했다.
1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민니 건강 및 향후 스케줄 관련 안내 공지문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민니가 12일(현지 시각) 진행된 징글볼 필라델피아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무대 일부를 소화하지 못하고 퇴장했다"며 "민니는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을 위해 충분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리며, 추후 예정된 스케줄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해 운영하겠다. 변동되는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NCT DREAM(엔시티 드림), 어셔, 니키 미나즈, 원 리퍼블릭, 플로 라이다, 사브리나 카펜터 등 다수 아티스트와 함께 미국 연말 축제 '징글볼 투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여자)아이들은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미디어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그 해에 글로벌한 활약을 펼친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히트곡 무대를 펼치는 연말 축제다.
(여자)아이들은 2일(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 4일 시카고, 5일 디트로이트, 8일 뉴욕, 10일 보스턴, 11일 워싱턴 D.C., 12일 필라델피아까지 7개 도시 공연에 참여했는데, 민니가 마지막 필라델피아 공연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인 만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여자)아이들 민니 ⓒ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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