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기업금융지원 확대돼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창립 25주년 세미나

강은선 2023. 12. 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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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선 기업금융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내년 경제전망, 기업중심 경제산업정책 패러다임, 지방소멸시대 현황 및 해결책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 "지방소멸시대 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흥원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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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선 기업금융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기돈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13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창립 25주년 경제트렌드 세미나에서 “지방소멸시대에 대전경제산업정책이 활성화하기 위해선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13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경제트렌드 세미나를 열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제공
안 교수는 “기업중심인력을 양성하고 기업금융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대덕연구개발특구 인프라와 스타트업 기업을 활용해 테스트베드 도시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방소멸시대, 지방정부 주도의 경제활성화 방안은?’이라는 주제의 토론엔 배정융 KIC 실리콘밸리 센터장과 이관영 IBK 기업은행 경제연구소 과장,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차형철 ㈜CHC랩 대표이사, 양중식 (사)대전ICT산업협회 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배정융 센터장은 “미국 시애틀은 시장경제 쇠퇴기를 겪었지만 지방정부로 시장이 성장하면서 극복했는데 대전이 벤치마킹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내년 경제전망, 기업중심 경제산업정책 패러다임, 지방소멸시대 현황 및 해결책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면서 “지방소멸시대 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흥원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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