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외국인에게 퀴즈로 한국 역사 알린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한국 역사, 문화 학습 플랫폼 '위대한 퀴즈'를 구축했다.

반크는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더 재밌게 학습하고 싶은 한국인과 외국인들을 위해 ‘위대한 퀴즈’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위대한 퀴즈 플랫폼이 한국학, 한국어 학과가 개설된 전 세계 대학교와 한국어를 배우는 세종학당, 한글학교에 널리 알려 한국 역사와 문화를 외국 청소년과 한인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대한 퀴즈' 플랫폼을 방문하면 '한국, 바로 알고 함께 공유하고! 우리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라는 화면이 나온다.

플랫폼의 메뉴는 '퀴즈 풀기', '퀴즈 만들기', '캐릭터 및 랭킹'으로 구성됐다.

'퀴즈 풀기'에는 글로벌, 역사, 문화유산, 독도/동해, 통일 등 총 다섯 가지 주제의 퀴즈를 풀수 있다. 퀴즈는 각각 10개 단계로 구성된다. 한 단계는 총 10개 퀴즈로 이뤄져 있다.

퀴즈를 풀다가 더 공부하고 싶은 문제가 나온다면, 문제 우측상단에 있는 '스크랩' 버튼을 통해 저장 후, 마이페이지에서 스크랩한 문제들을 다시 볼 수 있다.

'퀴즈 만들기'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퀴즈를 출제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가 출제한 퀴즈도 풀어볼 수 있다.

출제한 퀴즈는 우선 비공개 처리된다. 관리자의 승인을 거친 후 공개로 바뀐다.

'캐릭터 및 랭킹'에서는 해당 주제의 퀴즈를 풀어 정답을 맞히면 상승한 레벨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달간 누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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