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세사기 특별법 반드시 개정‥정부·여당이 대책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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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이른바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해 "적극적인 피해 구제책을 임시회 동안 반드시 특별법에 반영해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부산을 찾아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만난 뒤 "특별법 개정을 하자고 합의해 놓고도 국민의힘이 계속 개정을 외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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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이른바 '전세 사기' 사건과 관련해 "적극적인 피해 구제책을 임시회 동안 반드시 특별법에 반영해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부산을 찾아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만난 뒤 "특별법 개정을 하자고 합의해 놓고도 국민의힘이 계속 개정을 외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정부 여당이 신속하게 할 일은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구제"라며 "핵심은 '선 구제 후 구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정부 여당이 응답하지 않고 있어 민주당이 비상한 수단을 써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한다"고 했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최인호 의원도 "정부 여당이 계속 피해자를 외면한다면 국토위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284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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