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직원, 십시일반 모은 성금 1500만원 기부

김해대 기자 2023. 12. 13.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협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치료비로 지원했다.

농협중앙회는 13일 서울 강동구 서울농협본부에서 '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을 열고 1500만원의 성금을 어린이 환자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 임직원들은 소액기부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 가정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영농철 일손 돕기, 산불피해 복구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 모아
기금 1억2000만원 조성
13일 서울 강동구 서울농협본부에서 열린 ‘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에서 김민자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맨 왼쪽)과 조은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왼쪽 세번째)이 서울 광진구청 관계자 등에게 기부금을 전하고 있다.

농협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치료비로 지원했다.

농협중앙회는 13일 서울 강동구 서울농협본부에서 ‘농협 임직원 소액기부캠페인 모금액 전달식’을 열고 1500만원의 성금을 어린이 환자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매월 급여에서 900원을 떼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지난 2021년 10월을 시작으로 현재 1억2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다.

농협 임직원들은 소액기부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 가정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영농철 일손 돕기, 산불피해 복구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기금전달식에 참여한 김민자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은 “경제적 환경이 어려운 어린이 환자 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