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지테크놀러지, 지열시스템 '딥코일300'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김태윤 기자 2023. 12. 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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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최근 자사의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 '딥코일300' 기술이 지열 지중열교환기 부분에서 조달청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조희남 지앤지테크놀러지 대표는 "'딥코일300'은 건설신기술, 환경신기술, 성능인증, 혁신제품 등 기술과 품질을 증명하는 5개 인증에 모두 지정됨으로써 지열시스템 기술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면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열용량을 더 극대화해 신재생에너지 비율과 제로에너지빌딩(ZEB) 비율 적용에서 지열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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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남 지앤지테크놀러지 대표(사진 오른쪽)가 김윤상 조달청 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지앤지테크놀러지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최근 자사의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 '딥코일300' 기술이 지열 지중열교환기 부분에서 조달청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조달청 '우수제품'은 기술, 품질, 성능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제품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체결해 각급 수요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우수제품에 지정된 '딥코일300' 기술의 핵심은 4관식 열교환코일관을 300m 고심도로 설치한다는 점이다. 기존 2관식 200m 저심도 지열 지중열교환기보다 열교환 면적과 효율에서 혁신적인 성능 향상을 이뤘다.

회사 측은 "'딥코일300'은 지열공 내부의 부력을 상쇄하고자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열교환코일관에 하중밴드를 결합해 300m 고심도까지 코일관을 설치한다"면서 "그 결과 지열공당 열교환 용량을 기존 3RT(1RT는 3024Kcal/h의 열용량)에서 5.5RT 내외로 증대시켜 협소한 건축 부지 내에서도 높은 열용량을 얻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조희남 지앤지테크놀러지 대표는 "'딥코일300'은 건설신기술, 환경신기술, 성능인증, 혁신제품 등 기술과 품질을 증명하는 5개 인증에 모두 지정됨으로써 지열시스템 기술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면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열용량을 더 극대화해 신재생에너지 비율과 제로에너지빌딩(ZEB) 비율 적용에서 지열이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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