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1·3개월 만기 예·적금 금리도 비교

연내 비교공시 시스템 개선

이달 말부터 6개월 미만의 은행 초단기 예·적금 상품도 금리 비교 사이트에서 쉽게 비교·검색할 수 있게 된다.

13일 금융감독원은 "7개 금융협회와 함께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소비자의 개선 요청 사항을 반영하기로 했다"며 "단기 예·적금 상품 비교 정보와 핵심 경영지표, 모바일 화면 가독성 개선 등을 조속히 이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7개 금융협회는 전국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신협중앙회다.

우선 6개월 미만 예·적금 상품도 금리 비교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달 말부터 1·3개월 만기 예·적금 상품의 비교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