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종합장사시설 백석읍 최종 선정···"장사시설 넘어 시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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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13일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유치 신청 후보지 3곳 중 백석읍 방성1리 일대를 사업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사업부지 선정 평가는 △주민 동의율, 주변 마을 현황 등 사회적 요건 △주변 도로 교통망, 환경 영향성 등 지리적 요건 △기반 시설 및 부지조성 비용 및 부지 확장 가능성 등 경제적 요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점을 받은 방성1리 후보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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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착공 목표···경기동북부 지역 주민 불편 해소 기대
경기 양주시는 13일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유치 신청 후보지 3곳 중 백석읍 방성1리 일대를 사업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사업부지 선정 평가는 △주민 동의율, 주변 마을 현황 등 사회적 요건 △주변 도로 교통망, 환경 영향성 등 지리적 요건 △기반 시설 및 부지조성 비용 및 부지 확장 가능성 등 경제적 요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점을 받은 방성1리 후보지를 선정했다.
백석읍 방성1리 사업 부지는 83만㎡ 규모로 불곡산과 도락산 구릉지 안쪽 7부 능선 깊숙한 곳에 있어 사방이 산으로 차폐돼 있을뿐 아니라 주변에는 민가가 없다. 또 2025년 착공 예정인 서울~양주 고속도로 광백IC와 지방도 360호선 및 시도 30호선(방성~산북)이 근접해 동서남북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매우 좋은 곳이다.
이 밖에도 광백저수지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할 수 있어 문화·예술 및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장사문화시설로 활용이 가능해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시는 내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과 지방재정투자심사, 조성 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7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동북부 지역 시민들이 겪어왔던 비싼 수수료와 예약이 어렵고 오후 시간으로 배정되는 등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공모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했고, 소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최대한 반영해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양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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