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차학연 "'지락실' 너무 재밌게 봐 예능 의지 有"
황소영 기자 2023. 12. 13. 17:48
배우 차학연(33)이 tvN '뿅뿅 지구오락실' 애청자라고 고백했다.
차학연은 13일 JTBC엔터뉴스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능 출연에 대한 욕심이 있는지 묻자 "욕심이라기보다는 최근에 '지락실'을 너무 재밌게 봤다. 예전에 빅병을 했듯 버라이어티 혹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본연의 그 사람에게서 나오는 재밌는 부분들이 많지 않나"라고 답했다.
군대 가기 전까지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다는 그는 "여유도 없었고 많이 긴장했던 시기라 내 틀 안에 갇혀서 주변을 보지 못했던 시기다. 군대에 가서 자의든 타의든 나만의 루틴이 생기고 그 시간 안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군 생활에서의 (나의) 날 것 모습도 많이 봤다.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를 느껴 그때부터 발성이나 딕션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조카만 8명이라는 차학연. "간접체험을 하며 육아가 만만치 않다는 걸 느끼고 있다. 누나, 형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면서 자상한 삼촌 면모를 뿜어냈다. 최근 관심사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라고. "가족들과 소소하게 연말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차학연은 tvN 주말극 '무인도의 디바'에서 강우학 역을 소화했다. 댕댕미 가득한 매력부터 과거 트라우마에 무너지는 감정 열연까지 극과 극의 변주를 오가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51K
차학연은 13일 JTBC엔터뉴스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예능 출연에 대한 욕심이 있는지 묻자 "욕심이라기보다는 최근에 '지락실'을 너무 재밌게 봤다. 예전에 빅병을 했듯 버라이어티 혹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본연의 그 사람에게서 나오는 재밌는 부분들이 많지 않나"라고 답했다.
군대 가기 전까지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다는 그는 "여유도 없었고 많이 긴장했던 시기라 내 틀 안에 갇혀서 주변을 보지 못했던 시기다. 군대에 가서 자의든 타의든 나만의 루틴이 생기고 그 시간 안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군 생활에서의 (나의) 날 것 모습도 많이 봤다.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를 느껴 그때부터 발성이나 딕션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조카만 8명이라는 차학연. "간접체험을 하며 육아가 만만치 않다는 걸 느끼고 있다. 누나, 형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면서 자상한 삼촌 면모를 뿜어냈다. 최근 관심사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라고. "가족들과 소소하게 연말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차학연은 tvN 주말극 '무인도의 디바'에서 강우학 역을 소화했다. 댕댕미 가득한 매력부터 과거 트라우마에 무너지는 감정 열연까지 극과 극의 변주를 오가는 캐릭터로 활약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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