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제안에 실망…김민재 동료 재계약 난항에 ‘레알-맨시티 줄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타 구단이 끼어들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알폰소 데이비스(22)와 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협상이 지체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지난달 "우리는 알폰소가 팀에 남길 바란다. 알폰소도 잔류를 원하길 바란다"라며 재계약 의사를 내비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타 구단이 끼어들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알폰소 데이비스(22)와 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협상이 지체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는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지난 2021년 레프트백으로 보직 변경 후 상승세를 타더니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8도움을 올리며 정상급 반열에 올랐다.
뮌헨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평가된다. 측면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지치지 않는 체력 덕분에 공수 전반에 걸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시즌도 입지는 굳건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 3도움을 올렸다. 올시즌도 뮌헨 수비의 핵심으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뛰어난 기량과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뮌헨이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지난달 “우리는 알폰소가 팀에 남길 바란다. 알폰소도 잔류를 원하길 바란다”라며 재계약 의사를 내비쳤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못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폰소가 뮌헨과의 재계약 가능성을 열어놨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이 내놓은 제안은 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봉에서 이견이 생겼을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알폰소가 구단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1,500만 유로(약 210억 원)의 연봉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틈을 레알이 파고들고 있다. ‘팀토크’는 “내년 여름 알폰소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레알은 이미 알폰소의 에이전트와 이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알폰소를 원하는 팀은 또 있다. 바로 맨시티다. 맨시티는 알폰소를 적절한 이적료에 데려올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영입에 뛰어들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매체는 “뮌헨은 알폰소의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결국 그의 이적을 허용하여 이적료 수익을 챙길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은 대단한 선수!”… 프리미어리그도 손흥민 ‘기습’ 숭배
- 손흥민 동료 향한 바르사의 열망…‘1월에 영입해달라’ 사비가 재차 요청
- '필요한 돈은 단 428억 원' 토트넘, '루마니아산 철벽' 영입에 박차 가한다
- '이렇게 바로 내보낼 거면 왜 데려왔어?' 첼시, 선수 7명 방출 대상에 올랐다...이 중 4명은 볼리
- '연봉 183억은 좀...' KIM 동료 DF, 뮌헨과 재계약 협상 난항...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나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