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 없어도 테이블 ‘번쩍’ “집에서 무거운 거 막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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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가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구독자 집을 방문한 강수지는 가구 재배치에 나섰다.
강수지는 테이블을 앞으로 뺄 것을 제안하며 "저는 집에서 (무거운 것) 막 드는데 괜찮으신가"라고 물었다.
의자 위치를 옮긴 강수지는 "우리 집에는 제가 한 손으로도 들 수 있는 그런 의자다"라며 "나이가 조금만 더 들면 이런 의자가 굉장히 힘든 거다. 구독자분은 아직까진 괜찮으실 거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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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강수지가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Susie의 가구 재배치,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변화를!’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구독자 집을 방문한 강수지는 가구 재배치에 나섰다. 강수지는 테이블을 앞으로 뺄 것을 제안하며 “저는 집에서 (무거운 것) 막 드는데 괜찮으신가”라고 물었다. 구독자가 “힘이 있으신가”라고 묻자 그렇다고 답하며 테이블을 번쩍 들어 옮겼다.
의자 위치를 옮긴 강수지는 “우리 집에는 제가 한 손으로도 들 수 있는 그런 의자다”라며 “나이가 조금만 더 들면 이런 의자가 굉장히 힘든 거다. 구독자분은 아직까진 괜찮으실 거 같다”라고 말했다. 구독자는 “허리도 아프고 바꿔야 할 것 같다”라며 웃었다.
강수지는 피아노 위치를 옮긴 뒤 허전해 보이지 않도록 소품들을 몇 개 올렸다. 책장 등 가구 위치를 바꾸고, 책상 위에는 꽃으로 포인트를 줬다.
강수지는 화초를 추가해 허전한 공간을 채우고, 소파에 쌓여있던 쿠션을 빼고 앉고 싶은 모습으로 바꿨다. 삭막했던 베란다가 따뜻한 휴식공간으로 바뀌었다.
구독자는 “분위기도 바뀌었고 진짜 주인이 된 것 같다. 테이블도 당겨놓으니까 뭔가 모이는 느낌도 난다”라며 감탄했다. 강수지는 “손님들이 와도 여기도 앉고, 저기도 앉고, 저 의자를 이쪽에다 놔도 된다. 같이 바라볼 수 있게”라고 설명했다.
책장에 놓인 책들을 보며 “약간 얇은 것들은 위로 놓으면 빼기가 어려운데, 저런 책은 어른들이 보거나 할 때는 조금 흐트러져도 된다. 가끔 몇 달에 한 번. 저는 6개월에 한 번 정리하나?”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강수지는 “집에 있는 가구들을 조금씩 자리만 옮겨줘도 정리를 할 수 있고 계획을 할 수 있게 돼서 제가 정리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늘 1월 1일 같은 느낌”이라며 “저도 우리 집 지금 엉망이다. 저도 이제 정리를 시작해야 한다. 12월 말까지 정리를 해서 2024년에는 좀 더 행복하고 건강한 나날들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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