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12년 만에 분만 산부인과 재개원 후 '첫 아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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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지역에서 12년 만에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 첫 아기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천시는 경남지역 시 단위로서는 유일하게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시로 그동안 임신부가 출산을 위해서는 1시간 거리의 관외 산부인과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분만 산부인과 개원 첫 아기의 출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에 걸맞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필수 의료시설인 안정적인 분만 환경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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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지역에서 12년 만에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 첫 아기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천시는 경남지역 시 단위로서는 유일하게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시로 그동안 임신부가 출산을 위해서는 1시간 거리의 관외 산부인과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경남도와 사천시는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존 외래산부인과인 청아여성의원에 분만 산부인과를 개원했다.
분만 산부인과 개원 후 첫 번째로 탄생한 주인공은 사천읍에 거주하는 김모 씨 부부의 셋째 여자아이(3.16kg)로 지난 9일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건강하게 태어났다.
당시 박동식 사천시장과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의사회·약사회·농협·수협 단체장은 분만실 개원 후 첫 번째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
시는 출산지원금 및 지역 단체에서 준비한 출산 축하 용품을 전달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분만 산부인과 개원 첫 아기의 출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에 걸맞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필수 의료시설인 안정적인 분만 환경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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