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 문체부 올해의 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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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대릉원을 비롯한 동궁과 월지가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
또 포항시 스페이스워크가 신규 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 한국관광의 별' 본상 8개 부문 중 경주 대릉원과 동궁·월지,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주시 대표 관광명소인 대릉원과 동궁·월지는 주야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하루 평균 관광객 4만명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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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대릉원을 비롯한 동궁과 월지가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 또 포항시 스페이스워크가 신규 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는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 한국관광의 별' 본상 8개 부문 중 경주 대릉원과 동궁·월지,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주시 대표 관광명소인 대릉원과 동궁·월지는 주야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하루 평균 관광객 4만명을 유치했다.
대릉원은 신라시대 왕과 왕비 귀족 등의 무덤 23기가 모여있는 천마의 영혼을 담은 언덕이라 불린다. 인공호수 시설인 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시대 궁궐 유적지와 안압지로 알려진 사계절 야간 관광명소다.
포항 스페이스워크는 독일계 예술가 부부 하이케무터와 울리히 겐츠가 '철강 도시'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트랙 길이 333m, 계단 개수 717개 규모로 표현한 국내 최초·최대의 체험형 철제 트랙 조형물이다. 포항의 풍경과 제철소의 찬란한 야경, 영일만 일출·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온라인 이벤트 연계, 광고 및 SNS 게재 등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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