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정부, 블록체인 기반 신원 확인 시스템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신원 확인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SN)는 실명 인증 플랫폼인 리얼DID를 선보였다.
BSN은 "중국 인민이 온라인 포털 등에 직접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리얼DID의 신원 확인으로 로그인할 수 있어 보인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BSN의 리얼DID 출시는 앞서 중국 정부가 발표한 SNS 관리 감독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신원 확인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SN)는 실명 인증 플랫폼인 리얼DID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실명 인증, 개인정보 암호화, 포털·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로그인, 사업자 등록증 등 각종 증명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SN은 “중국 인민이 온라인 포털 등에 직접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리얼DID의 신원 확인으로 로그인할 수 있어 보인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정식 서비스 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BSN의 리얼DID 출시는 앞서 중국 정부가 발표한 SNS 관리 감독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지난 10월 위챗 등 자국 SNS 플랫폼 6곳에 대해 팔로워 50만 명 이상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실명과 재산 현황을 공개해야 한다고 명령한 바 있다.
한편 중국은 최근 인공지능(AI),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가상자산 등의 기술 개발·규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박지현 기자 claris@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CBDC 파일럿 프로젝트, 은행 4곳 추가 합류
- 파리 '19금쇼' 출연 어땠길래…블랙핑크 리사 '中 SNS' 계정 폐쇄됐다
- 中 “NFT 훔쳐도 절도죄 적용”…가상자산 시장 여나
- 中 CBDC, 국제 석유 거래에 첫 사용..'탈 달러화 진전'
- 유재석, 알고보니 116억 아닌 200억…'전액 현금'으로 산 강남 빌라와 빈땅은 어디
- '오빠, 궁디팡팡 해줘'…82년생 男교수와 01년생 女제자의 '불륜'
- 내년 출시 앞둔 캐스퍼 전기차…마우스 클릭만으로 구입한다 [biz-플러스]
- 내년 빈곤층 본인부담 의료비 안 올린다… '치매 주치의' 도입
- ‘아내 살해’ 대형 로펌 변호사, 119보다 '이 곳'에 가장 먼저 전화했다
- '김하성 공갈·협박 혐의' 임혜동 출국금지…'술자리 폭행 없었다' 증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