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24 북미 올해의 차'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2023. 12. 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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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을 확정 지었다.

현대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총 3개 차종으로 구성된 최종 후보에 현대차 코나(EV 포함),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외에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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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EV9·GV70 전기차
유틸리티 상 후보 '싹쓸이'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을 확정 지었다.

현대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총 3개 차종으로 구성된 최종 후보에 현대차 코나(EV 포함),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외에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러나 볼보 EX30의 미국 내 고객 인도가 2024년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상 후보 자격을 잃었고 이 자리를 코나가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을 확정 지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 확정으로 현대차그룹은 최근 6년간 다섯 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8번째다.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차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 현대차 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차 아반떼가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는 '차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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