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기부행진’…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쾌척

양산시복지재단에 500만원 전달
작년엔 경남사회복지모금회 후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연말연시 소외게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5월 양산 사저로 내려온 이후 두번째 기부다.

재단법인 양산시복지재단은 문 전 대통령이 양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연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500만원을 송금한 바 있다.

전달된 성금은 경남모금회와 양산시·양산시복지재단의 협약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드림’ 사업을 통해 양산지역 취약계층의 긴급구호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양산시복지재단은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양산시복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