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주차'하고 되레 사과 요구…입주민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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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나오는 이야기지요.
서울의 한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또 제기됐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불법 주정차, 경비원 상대 입주민 갑질 폭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고급 외제차 한 대가 아파트 입구를 가로막은 채 주차돼 있었고, 출근하는 입주민들의 민원에 경비원이 오전 8시쯤 해당 차주에게 연락했으나 닿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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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나오는 이야기지요.
서울의 한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또 제기됐습니다.
경비원이 아파트 출입구를 가로막고 주차한 차량의 이동을 요청했던 것이 발단이었다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적반하장....입주민 주차 갑질 논란'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불법 주정차, 경비원 상대 입주민 갑질 폭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6일 서울 수서동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났는데요.
고급 외제차 한 대가 아파트 입구를 가로막은 채 주차돼 있었고, 출근하는 입주민들의 민원에 경비원이 오전 8시쯤 해당 차주에게 연락했으나 닿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경비원이 차주의 집으로 찾아가 차량을 옮겨줄 것을 부탁했는데, 차주는 "새벽에 들어왔는데 아침부터 차를 빼라 한다"며 화를 내고 그냥 집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고 합니다.
이후 해당 차주는 같은 날 오후 1시가 지나서야 나타났다는데요.
경비원에게 되레 삿대질을 하며 "새벽에 주차 공간이 없어서 우리 집 입구에 주차해 놨는데 뭐가 문제냐, 자는 사람 깨워서 차 빼라고 한 거 사과부터 하라"며 차를 옮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경비원이 주민들의 불만이 많으니, 모든 것을 용서하고 차량 이동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사과 문자를 보냈지만, 해당 차주는 무릎 꿇고 사과하거나 사과문을 붙일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아파트 관리실 측이 자신의 차량에 불법주정차 스티커를 붙여 손상을 입었다며 경찰에 신고하고 소송을 걸겠다고 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다고? 실화냐", "스티커 붙였다고 차량 수리 이것만 봐도 보통 진상 아닌 듯", "주민들도 웃기네, 왜 경비원한테만 뭐라고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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