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홀몸노인 생필품 선물상자 전달 받아

사단법인 '선한청지기' 후원, 식료품·겨울의류 등 7가지 품목

[수원=뉴시스] 선물상자 전달식. (사진=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제공) 2023.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13일 센터 회의실에서 홀몸노인을 위한 생필품 선물상자 전달식을 열었다.

생필품 선물상자는 사단법인 '선한청지기'가 후원한 것으로, 식료품과 겨울의류 등 총 7가지 품목으로 꾸려졌다.

센터는 해당 선물상자를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등 수원지역 복지관 1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선한청지기는 2022년 극동방송을 통해 설립됐으며 구제와 선교를 목적으로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흥식 선한청지기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있어 기쁘다"며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온기를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선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단법인 선한 청지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연결고리가 돼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고마운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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