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쿠웨이트공항 터미널 운영 1년 더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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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8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을 1년 더 연장 운영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장 계약은 2018년 공사가 수주한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1기 위탁운영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공사의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위탁운영사업 계약기간은 6년 3개월로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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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8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을 1년 더 연장 운영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장 계약은 2018년 공사가 수주한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1기 위탁운영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계약 기간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2개월이다. 계약금액은 3276만달러(약 430억원)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공사의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위탁운영사업 계약기간은 6년 3개월로 연장됐다. 총 수주금액은 1억6026만달러(21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공사는 2018년 5월 쿠웨이트 민간항공청과 제4터미널 1기 위탁운영사업 계약을 맺고 같은 해 8월 터미널을 개장한 뒤 운영 및 유지보수를 맡아 왔다. 이 과정에서 공사는 제4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개장하고 코로나19(COVID-19) 확산 기간에도 무중단 운영을 지속하는 등 쿠웨이트공항의 운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장 운영 계약도 쿠웨이트 민간항공청이 먼저 제안해 추진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쿠웨이트 사업 성과를 교두보로 삼아 앞으로 중동지역에서 해외사업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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