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 단지서 이틀째 흙탕물…1000세대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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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 수도에서 흙탕물(탁수)이 나와 입주민이 이틀째 불편을 겪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가 현장을 조사한 결과 탁수가 발생한 곳은 오송읍 정중리와 봉산리 일대 아파트 1000여 세대로 파악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인근 관로에서 누수가 발견돼 보수 공사 중 쌓였던 이물질이 아파트 저수조로 유입됐다"며 "피해를 입은 아파트 단지 내 저수조 청소 작업을 하고 있고, 현재 조치를 거의 끝낸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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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 수도에서 흙탕물(탁수)이 나와 입주민이 이틀째 불편을 겪고 있다.
13일 청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수도꼭지에서 흙탕물이 나오고 있다"는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다.
상수도사업본부가 현장을 조사한 결과 탁수가 발생한 곳은 오송읍 정중리와 봉산리 일대 아파트 1000여 세대로 파악됐다.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약 1시간 만에 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피해를 입은 입주민에게 생수를 공급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인근 관로에서 누수가 발견돼 보수 공사 중 쌓였던 이물질이 아파트 저수조로 유입됐다"며 "피해를 입은 아파트 단지 내 저수조 청소 작업을 하고 있고, 현재 조치를 거의 끝낸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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