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유동성 위기’ 소문 재차 부인…“워크아웃설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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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시중에 떠도는 '자금난 소문'에 대해 거듭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태영건설은 오늘 KBS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그룹사를 통해 지원을 받고 태영건설 유동성 강화를 위한 조치들을 하고 있다"면서 "시중에 나돌고 있는 워크아웃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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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시중에 떠도는 ‘자금난 소문’에 대해 거듭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태영건설은 오늘 KBS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그룹사를 통해 지원을 받고 태영건설 유동성 강화를 위한 조치들을 하고 있다”면서 “시중에 나돌고 있는 워크아웃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시장 등에서는 태영건설 법무팀이 워크아웃 신청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가 6% 이상 하락했습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자금난 소문’이 도는 배경에 대해서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대출 보증 규모와 관련해 “어제 있었던 금융감독원장 간담회에서 ‘부실한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해 정리가 불가피하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이런 소문이 돈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태영그룹 지주회사인 TY홀딩스가 최근 핵심 자회사 매각에 성공했으며 태영건설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태영건설의 자금난 소문이 시장에 퍼진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태영건설은 지난 9월에도 ‘한 대기업 건설사가 유동성 위기로 금융당국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정부가 금융권에 요청해 급전을 내줬다’는 언론 보도의 주인공으로 지목되면서 위기설이 나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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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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