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경숙 대구 중구의원,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자체와 불법 수의계약을 맺어 제명된 권경숙 대구 중구의원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13일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권 구의원은 지난 11일 대구지방법원에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 징계 효력이 중지돼 권 구의원은 복직할 수 있다.
권 의원은 지난 제8대 중구의회 임기 당시 자신과 자녀가 운영하는 업체 2곳을 통해 중구청과 17건의 수의계약을 맺어 1000여만원 상당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지자체와 불법 수의계약을 맺어 제명된 권경숙 대구 중구의원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13일 중구의회 등에 따르면, 권 구의원은 지난 11일 대구지방법원에 제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에 접수된 가처분 신청 결과는 오는 20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 징계 효력이 중지돼 권 구의원은 복직할 수 있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달 27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투표를 통해 제명됐다.
권 의원은 지난 제8대 중구의회 임기 당시 자신과 자녀가 운영하는 업체 2곳을 통해 중구청과 17건의 수의계약을 맺어 1000여만원 상당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지방자치법 위반인 줄 몰랐다"며 "언론보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의원 신분으로서 반성하고 재발이 없도록 하겠다"고 해명했으나,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