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2023년 우체국쇼핑 연도대전’ 시상식 진행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13일 서울중앙우체국 대강당에서 ‘2023년 우체국쇼핑 연도대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생산자와 우체국쇼핑과 적극적으로 협업한 공공기관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이날 우본은 총 15개 기관·개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개인 부문에는 소상공인 입점을 적극 지원한 장수연 중소기업유통센터 주임과 지역 협력체제 구축에 공이 큰 이상원 부안군 주무관이 수상했다. 협력업체 부문에는 상품 품질 개선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된 ‘다복’과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이 수상했다.
공공부문 최우수 단체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식품 창업자 온라인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우체국쇼핑몰 내 브랜드관을 상시 운영하는 등 판로개척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우체국 유공 직원을 포함해 각 분야 수상자에게는 공로에 따라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5점과 우정사업본부장 표창 5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표창 5점이 전달됐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우체국쇼핑 연도대전은 우체국쇼핑과 동반 성장해온 공공기관과 판매자 등이 한 해 동안 함께 일궈온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생산자 중소상공인 상품 판로 확대 등 공적 역할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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