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내년 음식물처리비용 15억 원 줄였다…연간 4만2300톤 처리에 127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해 120억 원대의 경북 포항시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이 내년에는 약 15억 원 줄어들 전망이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기존 음식물처리업체와의 계약이 12월로 종료됨에 따라 대행사업자를 조기에 선정했으며 계약 과정에서 처리비용 또한 줄였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처리비용이 줄어든 것은 기존 대행업체와의 계약과는 달리 포항에서 200km이상(편도)떨어진 곳까지 운행할 경우 초과 거리에 대해서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기로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한 해 120억 원대의 경북 포항시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이 내년에는 약 15억 원 줄어들 전망이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기존 음식물처리업체와의 계약이 12월로 종료됨에 따라 대행사업자를 조기에 선정했으며 계약 과정에서 처리비용 또한 줄였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구 관내에서 연간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총 5만7800톤으로 이중 대형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에서 배출되는 1만5500톤을 제외한 4만2300톤을 시 예산 127억 원을 투입, 만간업체에 위탁 처리해오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지금보다 15억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관계자는 "처리비용이 줄어든 것은 기존 대행업체와의 계약과는 달리 포항에서 200km이상(편도)떨어진 곳까지 운행할 경우 초과 거리에 대해서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기로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포항에 있는 업체에서 처리해왔지만 시설 노후화 등으로 계약이 종료됐고 이후 대행업체를 선정 청주와 아산에서 처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