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aT 김포비축기지 방문…"먹거리 수급안정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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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13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포비축기지를 방문해 농수산물 할당관세와 시장접근물량(TRQ)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홍두선 차관보는 "현재 대파 할당관세 물량 2000t 중 11일 기준 1289t이 통관돼 대파 도매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건고추는 TRQ 2771t 도입 및 시장방출에 이어 1400t이 추가도입돼 수급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민의 먹거리 수급안정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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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가 13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포비축기지를 방문해 농수산물 할당관세와 시장접근물량(TRQ)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홍두선 기재부 차관보는 이날 aT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민의 먹거리 수급 안정에 대해 논의했다.
aT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따른 TRQ 20개 품목의 수입추천을 대행하는 기관으로, 국내자급률이 낮은 참깨·콩·팥 등 품목과 올해 수급이 부족한 양파·고추 등 품목의 TRQ 도입을 관리하고 있다. TRQ는 WTO 및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의무적으로 일정부분 저율관세로 수입해야 하는 물량을 말한다. 또 aT는 농산물 할당관세 추천대행기관으로 대파·바나나·망고 등의 할당관세 도입도 관리 중이다.
TRQ 물량 중 국영무역으로 수입한 물량은 비축기지에 보관하다 적기에 방출해 국내 수급과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정부는 과일류 등의 생산이 부진한 데 따른 수급안정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aT에 따르면 수입과일 할당관세 물량을 도입하면서 바나나와 망고, 자몽의 도매가격이 전월보다 각각 9%, 23.5%, 17% 떨어졌다.
홍두선 차관보는 "현재 대파 할당관세 물량 2000t 중 11일 기준 1289t이 통관돼 대파 도매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건고추는 TRQ 2771t 도입 및 시장방출에 이어 1400t이 추가도입돼 수급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국민의 먹거리 수급안정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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