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보 "대파 도매가격 내려가…할당관세, 수급 안정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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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13일 "대파 할당관세 물량 통관과 건고추 저율할당관세(TRQ) 도입, 시장방출, 추가 도입 등으로 국내 수급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차관보는 "대파 할당관세 물량 2000톤(t) 중 지난 11일 기준 1289t이 통관돼 대파 도매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홍 차관보는 "건고추 TRQ 2771t을 지난 8월 도입했고 시장방출에 이어 1400t을 추가 도입해 수급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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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13일 "대파 할당관세 물량 통관과 건고추 저율할당관세(TRQ) 도입, 시장방출, 추가 도입 등으로 국내 수급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차관보는 이날 오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포비축기지를 방문해 농축산물 비축현황 및 농산물 할당관세·TRQ 운영현황 등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차관보는 "대파 할당관세 물량 2000톤(t) 중 지난 11일 기준 1289t이 통관돼 대파 도매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당 대파 도매가격은 지난달 18일 3683원에서 이달 11일 2307원으로 37.4%(1376원) 감소했다.
홍 차관보는 "건고추 TRQ 2771t을 지난 8월 도입했고 시장방출에 이어 1400t을 추가 도입해 수급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T에 따르면 12월 상순 기준 망고(23.5%), 자몽(17%), 바나나(9%) 도매가격은 수입과일 할당관세 물량 도입을 통해 전월 대비 하락했다.
홍 차관보는 "앞으로도 수입관리 및 비축‧방출 등 국민의 먹거리 수급안정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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