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스타트업 日 진출 문 연다…도쿄서 한일 공동 데모데이

최태범 기자 2023. 12. 13.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및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일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 데모데이 기크 웨이브스(Geek Waves)'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전 세계가 투자 혹한기임에도 불구하고 K-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는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진출 가속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일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 데모데이 기크 웨이브스(Geek Waves) 현장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및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일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 데모데이 기크 웨이브스(Geek Waves)'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지즈 아카데미(G's ACADEMY)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론치패드(LAUNCHPAD) 일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데모데이에는 지즈 아카데미 출신 일본 스타트업 △엑스큐라(xCura) △프리크레이시(Freecracy)를 비롯한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미러로이드비디오몬스터슬래시비슬래시아도바에프앤에스홀딩스 등 7개사의 사업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이번 론치패드 프로그램을 통해 12월 일본에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비디오몬스터는 일본 사가현, 후쿠오카현과 함께 관광객 유치와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 참가한 일본 투자사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융합기술을 전문 분야로 하는 스타트업들의 활약으로 K-콘텐츠의 미래가 더욱 밝을 것"이라며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양국 콘텐츠 시장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전 세계가 투자 혹한기임에도 불구하고 K-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는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진출 가속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