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스타트업 日 진출 문 연다…도쿄서 한일 공동 데모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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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및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일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 데모데이 기크 웨이브스(Geek Waves)'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전 세계가 투자 혹한기임에도 불구하고 K-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는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진출 가속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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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및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일 콘텐츠 스타트업 공동 데모데이 기크 웨이브스(Geek Waves)'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지즈 아카데미(G's ACADEMY)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콘텐츠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론치패드(LAUNCHPAD) 일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데모데이에는 지즈 아카데미 출신 일본 스타트업 △엑스큐라(xCura) △프리크레이시(Freecracy)를 비롯한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미러로이드 △비디오몬스터 △슬래시비슬래시 △아도바 △에프앤에스홀딩스 등 7개사의 사업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에프앤에스홀딩스는 이번 론치패드 프로그램을 통해 12월 일본에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비디오몬스터는 일본 사가현, 후쿠오카현과 함께 관광객 유치와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 참가한 일본 투자사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융합기술을 전문 분야로 하는 스타트업들의 활약으로 K-콘텐츠의 미래가 더욱 밝을 것"이라며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양국 콘텐츠 시장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전 세계가 투자 혹한기임에도 불구하고 K-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는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일본 시장진출 가속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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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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