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40억원 투입 복합문화센터 개관

고석중 기자 2023. 12. 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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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13일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편의시설 '복합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익산시와 전북도,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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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판매장, 식당, 체력단련실 등 근로자의 편의시설 구축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13일 국가식품클러스터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편의시설 '복합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익산시와 전북도,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 공공건축물로 1층에는 전시판매장, 라이브방송실, 사무실이 들어섰고, 2층은 식당과 체력단련실로 구성됐다.

전시판매장과 라이브방송실은 입주기업들이 직접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또 식당과 체력단련실을 통한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

센터에는 승객·화물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태양광 발전설비와 건물 내 자동제어 시스템을 활용한 전력공급으로 유지비용을 절감하고, 냉난방과 공조시스템 등 건물 관리에 효율성을 더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익산을 식품 제조와 푸드테크 등 식품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식품시장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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